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11월~12월 시행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23일 인구 대비 70% 이상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을 보다 안전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11월에 확대된 추가접종(부스터 샷) 대상 및 예약 접종 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스터샷 (추가접종) 대상 및 예약 접종 일정
부스터샷 (추가접종)
부스터샷이란 통상적인 접종 절차를 마친 후,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을 뜻합니다.
추가접종 대상
1단계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등 총 6만 명은 이미 10월부터 접종이 시행되었고, 그 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 시설 대상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11월 중에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2단계
감염 및 중증 · 사망 위험, 돌파 감염 등을 고려하여,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 등 총 205만 명이 확대된 추가접종 대상 위험군에 포함됩니다.
* 50대 연령층은 높은 치명률 등 위험도를 고려하여 접종 완료 후 6개월 경과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합니다.
* 기저질환자는 내분비 장애, 심혈관 질환, 만성 신장 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 신경계 질환, 소화기 질환에 해당하는 대상 및 의사 판단 하에 추가접종이 권고되는 자에 대하여 추가접종을 실시합니다.
* 얀센 백신 접종자 148만 명은 높은 돌파 감염 지율과 접종자의 다수가 활동성이 큰 청장년층인 점을 고려하여 추가접종이 필요하여, 기본 접종자 전체가 대상이며 접종 완료 2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합니다.
* 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인(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돌봄 종사자, 특수교육, 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 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은 우선접종 직업군에 해당되며 접종 완료 후 6개월 경과자는 11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별 예약 및 접종 일정
대상자 | 사전예약 | 예방접종 | 잔여백신 접종 |
50대 연령층 | 11. 01 (월) 20:00~ | 11. 15 ~ | 11. 01~ |
기저질환자 | 11. 01 (월) 20:00~ | 11. 15 ~ | |
얀센백신 접종자 | 10. 28 (목) 20:00~ | 11. 08 ~ | |
우선접종 직업군 | 11. 01 (월) 20:00~ | 11. 15 ~ |
11월 1일부터 도입되는 백신패스의 기준은 기본접종 완료자입니다.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부스터샷을 맞지 않았다고 백신패스의 대상에서 제외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환자 발생 및 추가접종 상황에 따라 백신패스 적용대상의 기준이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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