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 돌리기 방법으로 적금 들어 목돈 만들기

풍차돌리기라는 재테크 방법이 있습니다. 요즘 저축 이자율이 아주 낮아 저축할 때 금리비교를 하며 0.1%라도 더 높은 곳을 찾는 분들이 많을 텐데, 이런 분들에게 풍차 돌리기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풍차 돌리기 방법으로 적금 들기

 

적금과 예금

돈을 모으기 위해서 적금을 시작합니다. 일정기간 동안 적은 돈을 꾸준히 넣어 만기 때 목돈을 받습니다. 이렇게 모은 목돈은 예금에 넣습니다.  

적금과 예금을 비교하면 보통 적금의 금리가 더 높습니다. 그렇지만 만기시 받는 이자를 보면 예금이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1,200만 원 적금과 1,200만 원 예금처럼 원금이 같더라도 이자는 예금이 더 많습니다. 적금의 이자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만기 때 받는 예금의 이자가 더 많은 이유는 기간 때문입니다.

1년짜리 예금을 가입한다면 예금은 가입일에 예치된 금액1,200만 원이 가입기간인 1년간 계속 예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적금은 첫 달에 들어간 100만 원은 1년 동안 예치되어 있지만 두 번째 달에 넣은 100만 원은 11달, 세 번째 달에 넣은 100만 원은 10달, 이렇게 예치 기간이 한 달씩 줄어듭니다. 예치기간이 짧은만큼 이자는 적어집니다. 

 

 

풍차 돌리기

풍차 돌리기 방법은 적금을 가입할 때 첫 달에만 적립액을 넣습니다. 대신 매달 새로운 적금을 드는 겁니다.

일반적인 적금 방식은 1년짜리 적금 하나를 가입하여 매달 100만 원의 적립금을 넣으면 만기에 원금이 1,200만 원이 됩니다.

풍차돌리기 방식은 100만 원짜리 적금을 매달 하나씩 가입하는 겁니다. 1년이 되면 12개의 적금통장이 생기고 1,200만 원의 원금이 모아집니다.

 

적금 풍차 돌리기 

 

장점

 * 예금보다 높은 적금 이자를 예금처럼 온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

 *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전체 통장을 해지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일부의 통장을 해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풍차 돌리기를 계속하면 매달 만기가 되는 통장이 있습니다. 

 * 매달 새로운 적금을 가입하게 되니 지속적인 저축 습관이 생깁니다. 

 

단점

 * 매달 새로운 적금을 가입해야 하니 번거롭고 통장 개수가 계속 늘어나므로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풍차 돌리기 방식에 이용할 수 있는 적금은 자유적립식이어야 합니다. 자유적립식 적금은 정액적립식 적금에 비해 조금 이자율이 낮고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 일반 적금처럼 만기일에 쌓인 적립된 목돈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금융상품한눈에 예금 적금 금리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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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가 되어 통장에 찍혀 있는 이자를 보면 저축 의욕이  떨어집니다. 요즘은 이자율이 낮아서 손에 쥘 수 있는 이자가 정말 적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이런저런 투자에 대한 얘기가 들려오면 솔깃할 때도 많습니다.

물론 저금리 시대이니 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도 적금과 예금은 돈을 모으는 기본적이고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적금을 예금처럼 가입하여 조금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풍차 돌리기 방법, 한번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