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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 복장 조문 순서 절하는 방법 )

by [^*^] 2022. 6. 14.

살다 보면 친척이나 지인의 장례식장에 가야 할 일이 생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상주를 위로해야 하는 조문에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을 장례식장 예절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례식장 예절 (복장 조문 순서 절하는 방법)

 

 복장

 

장례식장에 조문하는 기본적인 복장은 검은색 정장 차림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꼭 정장으로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검은색 또는 어두운 색, 무채색 계열의 단정한 차림이면 됩니다. 

화려한 악세사리는 피해야 하며 착용한 모자와 외투는 절하기 전에 벗습니다. 

맨발로 방문하는 일은 피하고, 양말도 가능하면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을 신습니다. 

 

 

조문 순서

 

1.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비치된 부의금 봉투에 부의금을 넣고 이름을 적습니다. 

2. 방명록을 작성하고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3-1 헌화하기>>

오른 손으로 꽃의 줄기 아래쪽을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칩니다.

꽃 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도록 놓습니다.

잠시 고개숙여 묵념을 하고 상주를 향해 목례를 합니다. 

 

3-2 분향하기>>

오른손으로 향을 하나 집고 왼손으로 받칩니다. 촛불로 불을 붙인 후 가볍게 흔들거나 왼손으로 부채질하여 불을 끈 후 향로에 꽂습니다. 이때 입으로 불어 끄면 안 됩니다. 

고인을 향하여 절을 2번 하고 반절(목례)을 합니다.  

상주에게 맞절 1번을 하고 반절(목례)을 합니다. 

 

4. 상주에게 아무 말 없이 물러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인사를 나눈다면 '얼마나 슬프십니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정도로 간단하게 인사를 건넵니다.

 

 

 

절하는 방법

 

남자

오른 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잡고 눈높이로 올립니다. 

왼발을 뒤로 살짝 빼면서 두 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왼쪽 무릎 먼저 꿇으며 몸을 깊이 숙여 절을 합니다.

 

여자

왼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잡고 눈높이로 올립니다. 

두 손은 눈높이에  둔 채 두 무릎을 동시에 꿇고 앉습니다.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을 합니다. 

두 손으로 무릎 양 옆을 짚는 평절도 가능합니다. 

 

 

촛불-국화
장례식장 예절

 

피해야 할 행동

* 고인의 사망 원인 등의 자세한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 큰소리로 말하거나 웃는 행동은 피합니다. 

* 상주에게 예의없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직접 찾아가 조문하지 못한 경우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직접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같이 문자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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