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피부 오일로 해결

여름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면 가을이 왔다는 계절 변화를 가장 먼저 피부가 느낍니다. 기온이 차가워지면 공기 중의 수분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피부가 건성인 분들은 건조해진 피부로 인한 불편함을 겪게 될 텐데 저는 오일로 해결합니다. 

 

 

 

 

건조한 피부 오일로 해결

 

보통 피부가 건조해지면 수분 보충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효능 좋다는 수분 크림을 먼저 사용해보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마스크팩도 자주 하면서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일시적인 건조상태라면 이 정도로도 대부분은 효과를 볼 수 있었겠죠. 하지만 피부 건성 상태가 좀 심한 편이라 이 정도로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시도해 본 것은 유분크림이었습니다. 

수분크림만으로 충분치 못할 때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주기 위해서는 유분크림도 제대로 발라야 보습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습 효과가 좋다고 하는 크림들도 이것 저것 사용해봤는데 흡족할 만한 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오일을 써보는 것이 어떨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오일은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하여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외부의 차가운 공기와 바람이 피부와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막아주어 피부를 보호합니다.

 

아무래도 크림보다는 오일이 더 보습에 효과가 좋을 거라 판단되어 시중에 나와있는 페이스 오일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오일을 사용했더니 크림보다 확연히 좋더군요.

피부 안쪽에서부터 당기는 건조함이 심했는데 오일을 사용하니 그런 당김이 없어졌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수시로 크림을 발라야 했는데 오일을 사용한 후로는 그렇게 자주 바를 필요가 없어져서 편해졌습니다.

 

오일을 사용하기 전에는 너무 미끈거리고 번들거리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크림이나 로션에 한 두 방울만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걱정한만큼 많이 번들거리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피부 건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오일이 지금까지 사용한 방법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일은 보습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단지 얼굴뿐 아니라 건조하고 거칠어진 입술, 손, 발 등 몸 어느 부분에나 바를 수 있으며 모발에도 영양과 윤기를 줄 수 있어 여러 모로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요즘 코코넛 오일이나 호호바 오일과 같은 식물성 오일이 좋다는 얘기가 많이 들립니다.

코코넛 오일은 대사증후군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피부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어 피부 건조를 완화시키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답니다.

호호바 오일은 염증과 타박상 등에 민간 요법으로 사용해왔으며 피부 보습에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다양한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건조한 피부 오일로 해결

 

 

건조해지는 날씨에 심한 피부 건조로 고민하고 있다면 오일 사용을 한 번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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