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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가을 추억의 7080 노래 (가을비,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가을비 우산속)

by [^*^] 2024. 10. 18.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오늘처럼 가을비가 내리는 날에 떠오르는 추억의 노래가 있습니다.

 

비 내리는 가을 추억의  7080 노래

 

 

가을비 - 유열 ◀

 

비가 오는데

끝없이 창문을 적시는데

내 곁을 떠난

그대는 어디서 무얼 하나

그리운 사람아 

 

비가 내리던 어느 가을날

슬피 울며 떠나버린 그대

그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난 모든 것을 단념하고 돌아섰지만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도

나는그대를 이토록 못 잊어

빗줄기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흐느껴 우네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도

나는 그대를 이토록 못 잊어

빗줄기를 바라보며 지난 그 시절로 가고 있네

 

꽃잎 적시는 하얀 빗줄기

눈물 속에 떠오르는 그대

그 달콤했던 속삭임을 들으면서

내 삶의 길은 그 언제나 외로웠어라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도

나는 그대를 이토록 못 잊어

빗줄기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흐느껴 우네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도

우리 사랑은 지울 수 없기에

방황하는 내 마음은

그대 숨소리를 느끼며 그대 숨소리를느끼며 

지난 그 시절로 가고 있네

 

(박건호 작사 / 유영선 작곡)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 동물원 ◀

 

비가 내리면 음

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비가 내리면 음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내가 알고 있는 허위의 길들이 떨쳐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김창기 작사 / 김창기 작곡)

 

 

우산-쓴-여자
비 내리는 가을 추억의 노래

 

 

 

▶ 가을비 우산속 - 최헌 ◀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속에

나 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 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맺힌다

 

(이두형 작사 / 백태기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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