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통계청에서 인구동향을 발표했는데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3.4%, 11월 14.6%, 12월 11.6% 증가에 이은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2025년 1월 인구 동향 출생아 수
< 전국 출생아 수 및 증감률 >
2022년 | 2023년 | 2024년 p | 2023년 | 2024년 p | 2025년 p | |
1월 | 1월 | 1월 | ||||
출생아 수 (명) | 249,186 | 230,028 | 238,343 | 23,198 | 21,461 | 23,947 |
전년 동월 증감률 (%) | -4.4 | -7.7 | 3.6 | -5.8 | -7.5 | 11.6 |
<시도별 출생아 수 >
2023년 1월 | 2024년 1월 p | 2025년 1월 p | |
서울 | 4,079 | 3,715 | 4,300 |
부산 | 1,302 | 1,138 | 1,263 |
대구 | 915 | 916 | 1,047 |
인천 | 1,428 | 1,301 | 1,547 |
광주 | 627 | 520 | 612 |
대전 | 683 | 704 | 700 |
울산 | 521 | 471 | 553 |
세종 | 312 | 256 | 296 |
경기 | 6,951 | 6,356 | 7,232 |
강원 | 670 | 620 | 625 |
충북 | 699 | 732 | 758 |
충남 | 928 | 894 | 948 |
전북 | 688 | 615 | 651 |
전남 | 784 | 740 | 849 |
경북 | 1,035 | 999 | 992 |
경남 | 1,232 | 1,193 | 1,286 |
제주 | 344 | 293 | 287 |
< 주의사항 >
* 통계표에 수록된 자료는 하위 단위에서 반올림한 값으로, 전체 수치와 하위분류의 합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 월별 자료는 신고 뿐 아니라 지연신고 및 미신고 자료를 추정하여 반영합에 따라 이듬해 공표되는 연간 잠정치 및 확정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시·도 통계표의 출생은 출생자의 주소지 기준이다.
* 통계표 부호 : - (해당 숫자 없음), p (잠정치)
* 자료 : 통계청
2025년 1월 출생자 수는 23,947명으로 2024년 동월대비 11.6% 증가했다. 이는 2015년 1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늘었고, 증가율로는 1981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이다.
출생아 수의 지역별 증가를 확인해 보면 서울이 전년도 대비 15.7% 증가한 4.300명으로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증가했고, 대전, 경북, 제주에서는 감소했다.
합계 출산율은 0.88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08명 늘었다. 특히 30세에서 34세 여성의 출산율이 81.1명으로 전년보다 8.0명 증가하였다.
19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가 출산 적령기에 접어들고, 코로나19 이후 미뤄졌던 혼인의 증가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최근 출생아 증가의 배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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