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냄새 제거 방법

빨래를 했는데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한번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세탁을 다시 해도 계속 냄새가 남습니다. 빨래에서 나는 냄새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빨래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들을 모아봤습니다. 

 

 

 

 

빨래 냄새 제거 방법

 

1. 빨래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기

 

* 세탁물이 쌓이지 않도록 자주 세탁을 합니다. 세탁물 통에서 세탁물이 뭉쳐 오랜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납니다. 특히 땀이나 물에 젖은 옷은 따로 구분해 놓아야 하고 빠른 시간 안에 세탁합니다. 

 

* 세탁 시 세제나 섬유유연제가 빨래에 남지 않도록 적당량을 사용합니다. 

 

* 세탁기 사용 후에 거름망 청소를 해 주고 문을 열어 남은 물기가 없이 잘 건조되도록 합니다. 세탁조 청소도 주기적으로 합니다. 

 

* 건조를 잘해야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빨래는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서 건조합니다. 빨랫대에 널 때는 통풍이 잘 되도록 세탁물끼리 간격을 두고 넙니다. 

 

 

 

2. 빨래에서 냄새 날 때

 

* 수건이나 면옷처럼 삶기가 가능한 세탁물은 삶습니다. 삶으면 냄새도 제거는 물론 소독도 됩니다. 삶는 시간은 30분 이내가 적당하며 베이킹 소다나 과탄산소다를 첨가해도 됩니다. 

 

*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제와 반씩 섞어 사용합니다. 또는 세탁기에 넣기 전에 베이킹 소다를 녹인 뜨거운 물에 세탁물이 잘 잠기도록 담가 둡니다. 10 ~20분 정도 담가 둔 후 조물조물 가볍게 빨고 세탁기에 넣고 빱니다. 

 

*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1~2 스푼 넣습니다. 식초는 세탁물의 쉰내 제거에 효과가 있고 섬유를 부드럽게 해줍니다. 

 

* 구연산도 냄새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헹굼 단계에서 넣어주거나 기본 세탁 후 한번 더 짧게 세탁할 때 구연산을 넣어줍니다. 

 

* 락스를 사용하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희석시킨 락스물에 빨래를 담가 두었다가 세탁기로 세탁하거나 세탁 후 추가 헹굼시 넣어 줍니다. 락스는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찬물로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세제와 함께 사용해서는 안되며 안내된 희석 농도를 지켜 사용합니다. 락스는 주의사항을 지켜 안전하게 사용합니다. 

 

 

빨래 건조

 

3. 빨래 건조

 

세탁을 잘했어도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냄새가 납니다. 

바람이 잘 불고 햇볕이 드는 실외에서 바짝 마르도록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오거나 실내에서 건조해야 한다면 제습기나 선풍기를 이용합니다. 세탁물에 살짝 남은 습기는 헤어드라이기나 다리미를 이용하여 없앨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