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양성 확진자 판정 후 학생 동거 가족 행동 요령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지켜야 할 방역 규제도 강했고 확진자로 판정이 나면 바로 격리 및 행동 조치에 대한 정보가 주어졌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기가 되면서 이제는 방역 규제는 많이 완화되었고 격리 등 모든 것을 확진자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감염증이 발생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한 번도 걸린 적이 없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본인 또는 가족 중에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양성 확진자 판정 후 학생 동거 가족 행동 요령 

 

1. 이런 경우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발열(37.5도 이상),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두통, 미각 또는 후각 소실, 콧물, 코막힘, 식용감소 등 건강상태가 안 좋아지고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합니다. 

 

2. 지정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거나 가정에서 먼저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합니다.

가정에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해서 양성(2줄)이 나왔을 경우에는 양성 결과가 나온 진단키트를 소지하고 보건소로 갑니다. 보건소에 도착 후 QR을 스캔하여 전자문진표를 작성하고 PCR 검사를 받습니다. 성인은 신분증을 가져갑니다. 

 

3. 학생은 PCR 검사를 받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등교를 중지합니다.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에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입력하면 등교중지 표시가 뜹니다. 

 

< 학생 등교 중지기간 출결 증빙자료 > 

	등교중지 기간	출석인정을 위한 증빙자료 문서, 문자메시지, SNS, 이메일 사진 등 포함
확진자	격리 해제시까지 등교중지	입원 또는 격리 통지서 PCR 양성 결과 통보 문자 메시지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서 또는 소견서 격리 해제 이후, 지속되는 후유증으로  결석 시에는 질병 결석 처리
의심증상자	결과 확인시까지 등교중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또는 소견서 개인용 신속항원검사 결과(음성) 보호자 확인서 치료기간이 명시된 의료기관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
PCR 검사자	결과 확인시까지 등교중지 권고	PCR 음성확인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또는  소견서
동거인 확진자	수동감시 10일 등교는 가능	3일 이내 PCR 검사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7일차 신속항원검사(가정, 의료기관) 권고

 

 

 

 

4. PCR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이 난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격리기간(검사일로부터 7일차 밤 자정)을 통보해 줍니다.

안내된 문자에 있는 URL로 들어가 확진자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작성합니다. 

 

코로나 확진자 자기기입식 역학 조사서 작성 방법

코로나 확진자 자기기입식 역학 조사서 작성 방법

 

 

확진자도 진료 목적(병원, 약국) 외출이 가능합니다.

동거 가족이 있다면 전화로 병원과 비대면 진료 후 가족이 대신 처방전을 받아 약을 받아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응급상황 발생시에는 보건소 또는 119로 도움을 청합니다. 

 

5. 동거 가족에게는 예방접종완료 여부에 관계없이 재택치료자의 검사일로부터 3일 이내에 PCR 검사, 음성시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합니다. 재택치료자가 보건소에서 보내온 양성 판정 문자를 휴대폰에 전달받아 보건소에 제시하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CR 검사 후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합니다.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받습니다. 

동거가족은 재택치료자의 검사일로부터 10일 동안 가급적 외출을 최소화하며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코로나  양성 확진자 판정 후 학생 동거 가족 행동 요령

 

 

6. 격리기간 동안에는 재택치료자는 다른 가족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합니다. 

공용 공간을 사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는 2미터 이상 유지하며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침구류, 수건, 비누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으며 세탁물은 따로 분류하여 단독 세탁합니다. 

식기류도 따로 사용해야 하며 일회용품 사용 후 폐기하는 것도 안전을 위한 방법입니다. 

자주 실내 환기를 해주며 손잡이나 수도꼭지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수시로 소독하고 손은 비누 또는 세정제로 자주 씻습니다. 

 

7. 격리기간은 별도의 통지 없이 격리 해지됩니다.